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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계' 요약(저자 제이슨 솅커)

준쓰 2021. 3. 14. 20:34

의료 분야는 경제 상황과는 관계없이 꾸준히 필요한 상수이다.

 

재택근무의 장점 : 시간, 연료절약/사무실 공간, 장비 시설, 용품 절약 등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

               단점 : 사이버 안보 위협/지식 인프라 분산/지식노동자 우위 선점을 통한 경쟁 과열

 

미래의 전문직은 원격업무를 기반으로 온라인화 될 것이다. ex) 의료서비스, 유통 등등

 

교육의 온라인화는 대학의 길드시스템(인맥 비슷한 개념)을 해체하고 학비를 절약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민주화시킬 수 있다. 모든 이들을 공평하게 교육시키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무료화 하는 것이 과제가 될 것이다. 

 

대학은 저비용 고효율 원격수업으로 변화하고 엘리트 교육(대학)의 인적 네트워크는 붕괴될 것이다. 직업훈련과 평생 교육도 성장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실업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계 소득 역시 감소할 것이다. 그러면 담보대출을 감당하지 못해 주택을 처분하고 부동산 집값은 폭락할 것이다. 떨어진 집값으로 인해 원가 회수(원래의 집값을 회수)를 하지 못하면 대출금을 은행에 갚지 못하고 은행은 파산위기에 놓일 것이다.(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비슷)

 

중앙은행은 양적완화(연준의 자산매입 확대)정책을 더욱 밀어붙일 것이고 투자등급 부채는 증가할 것이다. 그럼 정부가 사실상 경제의 모든 것(부채, 주택 증권, 국채, 주식, 실물 자산 등 만들어낸 자산들)을 소유하게 되며 국가 경제는 있으면서도 없는 소위 '양자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럼 국가부채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 복지 지원 혜택은 단기성 부채를 증가시키고 경제 성장에 위협이 될 것이다. 인구 대부분이 복지 혜택에 의존하게 되고 반대로 출산율 감소로 재원 생산 인구는 감소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물류 유통업이 발달하고 사람들은 도시 내 지역보다 교외지역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교통망은 타격을 입으며 식품 식재료를 공급받지 못해 공급망이 붕괴될 것이다. 이로인해 공급망 정체(자원 쏠림 현상)가 발생할 것이다. 제품의 출처와 생산지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다.(코로나 발생구역 여부)

 

sns는 주관적인 진실(가짜 진실)을 양산하고 그걸 믿는 사람들은 늘어나 작은 집단을 형성할 것이다. 개인 맞춤형 노출 게시물로 인해 진실은 왜곡되고 주관화된 정보를 공유하며 소비하는 현상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점화는 재조업 기반 시설들의 탈 중국화를 앞당기며 미국 내 재료 생산과 공급을 증가시킬 것이다. 제조업 기업은 독자적인 공급만을 구축하려고 할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망은 파괴되겠지만 국제관계와 군사 안보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향후 팬데믹에 대한 전략적 대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비행기 제조사와 항공업체들은 항공편 감소로 제정이 악화될 것이다.

 

불경기가 한번도 시작되지 않고 대통령 임기가 세 번을 지나간 사례가 없다. 불경기는 특징적으로 대선 직전이나 직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대선 전 11개월-대선 후 13개월 사이 주로 분포), 대선에서는 실업률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트럼프의 재선 확률은 낮다고 볼 수 있다.

 

재택근무는 일하는 방식과 시간, 장소에 유연성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하지만 직장 동료, 부장, 고객들과의 거리감을 조성하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감을 해소할 방안이 필요하다.

 

강제 홈캉스로 인해 여행, 레저산업은 악화될 것이다. 이것은 장기적 타격으로 이어지고 기업들 역시 해외출장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코로나로 인한 경영악화를 견딜수 있는지) 여부와 앞으로의 기후변화가 핵심 요소로 부각될 것이다. 이로 인해 증시가 하락하고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악화될 여지가 있다. 스타트업은 지속 불가능성 상태를 지니고 재정건전성이 대체로 순손실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장보다 수익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의료, 교육, 전자상거래, 국가 안보분야는 여전히 강세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보건분야의 인기 급증으로 의료분야에 쏠림 현상이 발생 할 수 있다. 동시에 공중보건 황에 대한 개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앞으로는 교육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공급과 유통망을 강화하며 본질적으로 공급문제를 해소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의료 서비스 접근성 역시 강화해야 한다.